코엑스 웨딩박람회 웨딩슈즈 고를 때 체크할 7가지

웨딩드레스를 정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웨딩슈즈를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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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는 드레스에 대부분 가려져 크게 중요하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본식 당일 신부는 신부대기실부터 입장, 사진 촬영까지 꽤 오랫동안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한다.

너무 높은 굽이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선택하면 결혼식 내내 발이 아플 수 있다.

그래서 웨딩슈즈는 디자인보다 착용감을 먼저 봐야 한다.

1. 드레스 길이에 맞는 굽을 확인한다

드레스 최종 피팅을 할 때 신을 신발 굽 높이를 어느 정도 정해두는 것이 좋다.

굽 높이에 따라 드레스 길이 수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7cm로 피팅했다가 본식에 갑자기 3cm 신발로 바꾸면 드레스가 바닥에 지나치게 끌릴 수도 있다.

2. 평소 신지 않는 높이는 피한다

평소 운동화나 낮은 구두만 신는데 결혼식이라고 갑자기 10cm 이상의 힐을 선택하면 걷는 자세부터 어색해질 수 있다.

결혼식 입장에서는 천천히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발이 불편하면 오히려 더 신경 쓰인다.

평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범위에서 조금 높은 정도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3. 발볼과 앞코를 확인한다

같은 사이즈라도 앞코가 뾰족한 신발은 발가락이 눌릴 수 있다.

특히 발볼이 넓다면 길이만 맞는다고 바로 선택하지 말고 몇 분 정도 신고 걸어보는 것이 좋다.

매장에서는 괜찮았는데 한 시간 후 아픈 신발도 많다.

4. 코엑스에서 드레스 상담 시 필요한 굽을 물어본다

코엑스웨딩박람회에서 드레스 상담을 받을 때 원하는 드레스와 체형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 굽 높이가 적당한지 물어볼 수도 있다.

신랑과 키 차이를 어떻게 맞출지.

드레스 길이는 어느 정도인지.

촬영용과 본식용 신발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까지 같이 확인하면 웨딩슈즈를 고르기 쉬워진다.

5. 촬영용 신발을 따로 준비할지 생각한다

웨딩촬영에서는 전신 사진이나 드레스를 살짝 들어 올리는 장면에서 신발이 보일 수도 있다.

사진에 잘 나오는 화려한 슈즈를 촬영용으로 준비하고 본식에서는 더 편한 신발을 신는 방법도 있다.

반대로 대부분 드레스에 가려진다면 하나의 편한 신발로 촬영과 본식을 모두 진행해도 된다.

6. 새 신발은 본식 전에 몇 번 신어본다

결혼식 당일 처음 신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집에서 짧게라도 몇 번 신어보면 발이 눌리는 부분이나 미끄러운 부분을 미리 알 수 있다.

필요하다면 쿠션 패드나 미끄럼 방지 패드를 준비할 수도 있다.

다만 신발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실내에서만 착용하는 편이 좋다.

7. 예비 신발을 하나 준비한다

본식이 끝난 뒤 사진 촬영이나 폐백, 이동까지 이어진다면 굽 높은 신발을 계속 신고 있을 필요는 없다.

편한 플랫슈즈나 슬리퍼를 별도로 준비해두면 대기 시간에 갈아 신을 수 있다.

특히 예식 후 바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편한 신발이 훨씬 유용하다.

8. 가격보다 실제 사용시간을 생각한다

웨딩슈즈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고 싶을 수도 있고 대여를 고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몇 번 신을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본식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면 구매가 의미 있을 수 있고, 결혼식에서만 필요한 화려한 디자인이라면 대여도 충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마무리

웨딩슈즈는 사진에서는 작은 부분이지만 신부 입장에서는 결혼식 하루의 편안함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굽 높이와 발볼, 드레스 길이를 함께 고려하고 본식 전에 반드시 몇 번 신어보는 것이 좋다.

무조건 높은 굽을 선택하기보다 내가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 높이가 가장 중요하다.

결혼식 날 신발 때문에 표정까지 굳어지는 것보다는 드레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더라도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 쪽이 실제 만족도는 훨씬 높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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